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이 알고싶다/2022년 방영 목록 (문단 편집) === 1308회 / 5월 28일 / 내 동생의 노예일기 16권 - 일기 속 주인공은 누구인가? ● === [[공주시]]와 [[영동군]][* 공주시에서 사찰을 운영하고, 저택이 영동군이었다고 한다.]을 오가면서 절을 운영하고 여러 사람에게 사기를 저지르고, 특히 15년동안 한 중년 여성 김삼순의 가족을 해체시킨뒤 소나무 조경 납품 사업이 잘될거라면서 사기를 치며 원고 측 변호사 추정액으로 18억원 정도를 착취하고 [[가스라이팅]]한 사이비 [[비구니]]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그나마 피해자 여성이 피해를 당하면서도 꾸준히 일기를 쓰는 성실함 그 자체가 해당 사건의 [[블랙박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다. 김삼순은 과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나서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사이 지인을 통해 해당 비구니를 알게 되었고, 이와 동시에 다른 인척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그러다 몇년뒤에 김삼순 자매들이 김삼순의 행방을 찾다가 김삼순이 일하던 식당에서 일을 같이 했었다는 일명 '논산언니'의 노력끝에[* 가스라이팅에 빠져버린 김삼순을 3개월간 설득했었다고 한다.] 간신히 김삼순을 빼낼수 있었다. 비구니는 김삼순을 자신이 아는 식당에 노예처럼 일을 시키고 있었으며 사찰 정원에서 풀뽑기 노가다를 하라고했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폭행을 했다. 옷도 싸구려 몇개만 돌려서 입고 밥도 형편없이 먹었었다. 집은 갑동의 지하 방에 살게했는데 워낙 습하고 물이 상습적으로 새서 집 구석이 전부 곰팡이였다. 자매의 품으로 돌아온 김삼순은 정신을 차리고 나서 '자신이 [[화이트 래빗|하얀 토끼]]를 따라갔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상한 나라]]에 다녀온것같다. 갔다 오니까 집도 가족[* 정확히는 자녀들.]도 없어지고 남은게 하나도 없어'라고 술회한다. PTSD에 걸렸으며, 지금도 그 비구니가 사람들을 통해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봐 무서워하고 있다. 김삼순이 알게된 해당 비구니는 남편의 사망으로 심리적 공황에 빠진 김삼순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악했다. 또한 어린이집에 구인광고를 냈는데 구인광고가 먹힐것이라고 말하고 정말로 구인광고를 보고 취직하려 온 사람이 들어왔다. 심지어 남편이 생전에 5촌 친척에게 돈을 빌려준것까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김삼순을 위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면서 종속시켰다. 김삼순도 가스라이팅에 세뇌되었는지, 한동안 비구니에 호의적이어서 계좌이체할때도 '사랑'이라고 메모할 정도였다. 주된 사기수법은 상술했듯 소나무 조경을 해서 관공서 등에 납품하면 잘될거라면서 소나무를 심게 했는데, 문제는 소나무가 제대로 자랄수 없는 환경에 마구잡이로 심다보니 엉망으로 자라서 조경납품용으로서의 가치는 창피할 정도로 낮게 된것이다. 자식을 떼어놓게 만든 수법은 이러했는데, 김삼순이 증언하기를 송화스님이 영동 저택에 불러오라고 해서 갔더니 갑자기 개가 죽어있다. 그리고 죽어있는 개를 보고 '그 개는 큰아들 대신 죽은것이다. 내가 염불해서 큰아들 죽을것을 큰 개가 대신 죽게한것이다. 그래서 아들과 너랑 같이있으면 아들이 위험하니 떨어져 있으라'고 공포심리를 조장해서 안그래도 남편 사망으로 상처를 입은 김삼순은 아들이라도 잃으면 안된다고해서 그 말을 믿고 아들을 바깥으로 보낸것이다. 다른 자식들도 비슷한 수법으로 떼어버렸다. 워낙 급작스레 분리된 탓에 아들은 나갈 당시 창원쪽의 찜질방을 전전하는것으로 시작했다고 할 정도로 떠돌아다니게 된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태경 심리교수는 "이 비구니가 현실적으로 지지 자원을 다 끊어낸거잖아요. 수족을 끊어버리는 거나 다름없거든요.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정보를 가져다 줄 주변 사람을 끊어내는 작업이고..."라며 평가한다. 비구니는 제작진과 인터뷰할때, 소나무 관련 혐의는 부분적으로 인정했지만, 김삼순을 괴롭혔다는 점은 극구 부인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도 청렴하게 산다면서 낡은 승복 10년넘게 우려서 입는다고 승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해당 비구니는 종교직 말고 조각작품도 했던 사람인데, 속세에서는(?) 교수 직함 달고다닐정도로 꽤 나갔다고 주장한다. 지역 정치인과도 로비를 했다고 주장하고, 비구니를 옹호하는 해당 컬트 신도들도 자신들도 김삼순처럼 자신들에 대한 것을 그 비구니가 미리 말해줘서 신통하다고 주장하고 심지어는 지방 시장이나 시장경력이 있던 모 대선후보까지도 연줄이 닿고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취재진이 해당 전 시장에게 문의한 결과 전혀 그 비구니와 연관도 없었던데다, 결정적으로 그 시장 본인은 정작 개신교 장로였다. 제작진이 교단에 문의한 결과 --역시나-- 정식 승적이 있는 사람도 아니라고 한다. 또 마을사람들 증언에 따르면 아무튼 사람은 모으는 능력이 있었는지 용한줄 알았다고 하며, 그리고 오는 사람들 역시 김삼순처럼 무언가 상실해서 답답한 사람들이라 했고 돈은 엄청나게 긁어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비구니가 염불할때 관세음보살 이러지 않고 뗍뗍뗏뗍뗍뗏뗍뗍떼 이런식으로 괴상한 주문을 주워섬긴다고도 증언했다. 사기죄로 6년전 복역한 전과(1995년 출소?)가 있던 사람이었다고 증언한다. 빨간줄을 긋기전에는 동네 면사무소 주변에서 점집을 하던, 원래는 비구니도 아닌 선무당으로 보여진다. 점집 할때도 많은 동네사람들의 등을 쳐먹기로 당시 점집이 있던 동네 사람들에게 악명이 있었다. 수법도 김삼순 등을 이용한것과 사람 심리의 아픈 점을 악용한건 동일했었다. 그리고 마을사람 증언에 따르면, 이런 비구니 사기행각의 핵심에는 일명 '최초 신도'라 불리는 한 남성이 작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심지어 그 최초 신도가 그 여자 지배인 노릇 했다고도 한다. 비구니의 재산 역시 실질적으로는 그 최초 신도 앞으로 되어있을 정도다. 그 최초 신도는 지역 금융기관에 오랫동안 근무했던 사람이었다.[* 정황상 비구니가 '예언'이라고 주장한것은 이 최초신도가 비구니에게 오려는 사람들을 염탐하는 정보원 노릇을 하면서 뒷조사를 해준 결과로 보여진다.] 취재진은 그 최초 신도에게 각종 진상을 물어보려고했으나 그알의 빌런(?)들이 그렇듯 말을 얼버무리다 [[현대 그랜저/4세대|본인의 자가용]][* 2006년형 전기형으로 추정되며, 검정색이다.]을 타고 도망쳤다. 속명성은 최씨인데, 사이비 비구니라는점을 통렬히 비판하기 위해 방송 말미에서는 김상중이 아예 '최씨는~'이라면서 그 사이비 비구니를 지칭한다. 방송 말미에는 간신히 손아귀에서 벗어난 김삼순이 사기받아 분양했던 소나무밭을 철거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바라보며, 앞으로 희망찬 인생을 살것이라고 일기에 적는다. 제작진은 헤어진 피해자 자녀들을 수소문했지만, 피해자 자녀들은 사이비 비구니 최씨의 이간질로 인해 쫓겨나서 타지에서 살고 있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라 방송 출연에 응하기는 어렵고[* 본인이 말할수도 없을정도로 이들 역시 피해자 못지않게 피해자와는 별개로 당사자와 적대적인 환경에서 수난을 당하며 살았을 가능성도 보인다.], 대신 자신이 예전에 그 사이비 비구니 최씨에 대한 정보를 제작진에 흘렸으며, 이 정보는 취재진이 최씨에 대해 취재하는데 유용하게 썼다고 방송 말미에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